생각대로 된다면

생각대로 된다면 참 좋겠는데
아직도 저는 생각대로 안되는게
많은것 같아 어렵습니다.
그런데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결국 그 길로 한걸음씩 나아가겠죠?

우리나라는 법이 참 복잡합니다.
제가 보기엔 그렇게 어려운 문제가 아닌데
굳이 시간을 들여 그 곳으로 가야하는 일이 많거든요.
그래서 전문가와 이야기하지 않으면
해결하기 힘듭니다.

사랑은 법으로도 해결하기 힘든 이야기이죠.

사랑은 어느 누군가에게도 다 찾아오기 마련인데
사랑의 아픔으로 힘들게 살아온 사람에게 찾아온
사랑이라면 애잔하게 흘려보내야하는
그런 아쉬움이 있을거잖아요.

저는 연애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그래서 개를 키우는지 몰라요!
그래서 사랑을 알아가는지도 모릅니다.
항상 아침마다 키우는 개한테
사랑한다고 이야기하거든요
개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데
제가 주는 거라고는 기다림, 밥, 물
그리고 잠잘 땐 같이 옆에 있는 것
그것이 전부에요.

사람들에게 친근해야할 강사인데
제 성격은 원래 내성적이라서
강연을 할때만 나란 사람을 보여주려 합니다.
진실된 강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서일꺼에요.

생각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훌륭하고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러나 현실은 내게 주어진 능력을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있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림이란 것을 알아야지
생각이 생각대로 되는 것이더라구요.

유재석을 항상 떠올려요.
생각한 말을 서슴없이하면서
뒤끝이 없는 생각을 하게 하니까요
그래서 그를 본받으려구요.
그런데 그게 똑같이 본받긴 쉽지 않죠.
그래서 저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시간을
매일 갖으며 생각한데로 실천하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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