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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김태평의 블로그입니다
17년 7월 14일 금요일 인천 부광고등학교 직업인 초청강연 - 연극인 편 강연을 마쳤습니다. 두가지를 느꼈습니다. 하나는 나는 가능한 사람이다. 다른 하나는 이것을 다스려야 한다. 끈임없이 노력해서 계속 준비해야한다. 그리고 겸손하라. 저는 오늘의 기분을 풀기위해 사람들과 대화를 길게 하다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왜 자만하면 안되는지에 대해 그리고 '사람을 보는 눈을 믿고 있어야한다' '좀 더 다스려야한다. 감정이란 것은 기댈 곳이 있으면 더욱 의지하고 싶어진다. ' 이제는 내가 이해한 감정의 선택이 맞고 옳다고 냉정히 관철하겠습니다. 기회를 주신 도경스피치 감사합니다. ..
일분이란 시간에 강연을 한다는 것을 연습을 하다가 느낀 것이 있었습니다. '1분쯤이야' 라는 생각으로 덤볐다가 계속 막히게 되는 이유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서 자기소개만 백번 이상을 연습한 것 같습니다. 강사라는 직업을 쉽게 봐서도 안되고 강사분들이 하는 이야기도 장난이 아니란 사실을 이해해야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수많은 고민들이 그 순간을 나에게 준다고 해서 그것을 굳이 신경쓰지는 않았습니다. 칠전팔기, 백전백패해도 백일전 일승을 위한 그러한 노력이 결국은 큰 강의력을 준다고 믿습니다. 일분이란 것을 쉽게 보려했다가 어젯밤 세시간을 연습했습니다. 무언가가 달라졌을까 생각하지만 앞으로 이런 과정들이 더욱 많아야지 결국은 내것이 될거라 믿습니다. 실패의 두려움은 이제 즐길준비가 된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