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김태평의 블로그입니다
블로그를 꾸준히 쓰다가 약간의 한계점이 와서 한동안은 못 쓰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하면서 네이버 포스트에 강사와는 색깔이 다른 자유로운 소재로 글을 올려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해보니 느끼게 된 것은 결국 강사라는 일 자체도 하려고 하니까 하기가 어렵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사람은 사람마다 자신이 맞는 적성이 있는데 그 적성이 아닐거야라며 부정해가면서 도전을 해가는 과정이 결국은 삶의 투자이면서도 어떻게 보면 행복을 찾는 시기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최근 도경에 마지막으로 강의를 하고 나서 느꼈던 것은 나의 삶의 패턴으로는 이 일을 바로 꾸준히 하기는 어렵다 판단이 되어 강사 일을 잠시 쉴 계획입니다 다만 그래도 내가 희생해야할 시간이 있고 다시 내가 누려야 할 행복한 삶을 위해 행복의 ..
강의는 아니지만 전국에서 치르는 한국사능력검정 시험에 부감독을 맏게되었습니다. 17년 8월 12일 토요일 인천 재능고등학교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교육을 받음 이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한국사 고급시험 16고사실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기회를 주신 도경에 감사드립니다. 일단 한국사 시험은 대기업에서도 인정해주는 스펙으로 시험을 잘 감독해야한다는 중압감이 있었습니다. 정감독은 시험감독을 많이 하신 재능고의 교사님이셨습니다. 정감독의 서브역할을 하는 것이기에 그렇게 많은 일을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시험응시자들의 민원을 생각해서라도 움직임이라던지 말 한마디라던지 조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응시자 연령대는 초등학생부터 성인들까지 가능합니다. 제가 있던 고사실에는 83년생까지 있던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