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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이란 의상이 나에게 주는 자신감

PLANNER TP 2017. 6. 15. 18:52


​2015년 인천 부평 '더 스튜디오' 에서 찍은 프로필이미지 중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장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합니다.
오늘 프로필 사진을 찍으러 가시는 강사님이 계셨습니다.
그 분은 이 분야의 일을 하지 않으셨던 분이였었죠
저도 이 분야에 대해서 일을 하지 않은 사람은 맞습니다.
하지만 강사에 대해서 생각하는 바가 많아서
그 분에 대한 입장을 공감했었죠.

이 강사라는 직업을 하게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이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누군가를 내가 생각하는
새로운 시각을 같이 공감해주길 바래서였다! 입니다.

그런데 이 일을 하기위해선
격식을 차리는게 필수라면 필수입니다.
가장 중요한 옷은 아무래도 정장이겠지요.

그 분께서는 오랜만에 입는
정장에 대해서 많이 어색해하셨습니다.
사놓기만 했지, 가끔 필요할때만 입었던 옷이니까
어색할 수 밖에 없었을거라고 이해하면서
개인적으론 나 자신이 정장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또한 정장을 처음 입을 때 어색했었는데
최근 보조출연(투잡개념)을 자주하면서
실생활복처럼 입게 되면서 느꼈던건데
옷이 사람의 마음을 바꿔준다는 것을
자연스레 이해하게 되었지요.

몸에 잘 맞는 정장을 입는 사람을 보면
왠지 멋지고 대단한 일을 하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실제 노숙자를 상대로 깨끗하게 씻기고 면도를 시킨 후
그 분의 몸에 딱 드러맞는 옷을 입히니
그 사람이 얼마나 다르게 보이던지 ~
이미지 메이킹이라는 것이 가식처럼 보일지는 몰라도
적절한 준비라는 것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물론이며 자신의 마음까지 다르게 만들어주는
신기한 현상을 경험하게 되죠!

정장이 비싸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얼마나 자신에게 편한건지가 중요하구요.
상황에 맞는 색은 예의를 지킬 수 있지요!

남자 강사분에게 중요한 클래식급의 옷은
진한남색 정장 + 흰와이셔츠 + 진갈색구두입니다

정장을 검은색으로 하기엔 너무 어둡고 무거울 수 있어서
결국 남색계열이 사람에게 믿음을 준다고 하여
강사라는 직업에 가장 알맞는 클래식이라고 합니다.

저는 예전부터 그랬지만 집에 파란색 계열의 옷이 많습니다.
어쩌면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고자
그런 남색계열들의 옷을 고르고 살았던건지 모릅니다.
어쩌면 천직이었을건데?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걸까요
저도 이미지메이킹 강연을 다시 들으면서
남자강사의 정장색의 클래식이 남색과 갈색의 매치인지
이번에 알았거든요!

신뢰감을 주는 파란색,
면접을 볼때도 넥타이는 파란색으로 고르라고 하지요!

그래도 강사가 여유가 된다면 다양한 색으로 옷을 입으면서
자신만의 강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다면
참으로 좋을 것 같아요!

연극할때는 의상이 중요하다 생각하지 못했어요.
자신의 내면연기가 관중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강사를 준비하면서 정장이란 것이
'아이언맨슈트'와도 같은
슈퍼파워를 준다는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실력이 있다면 그 실력을 배가시켜주는 신용성

정장을 입는게 부담이 없어야 하고
자신에게 맞는 핏을 살려야하는게
사람들에게 훨씬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강사님들이라면 잘 알고 있으시겠지만
알고 있는만큼 그만큼 하는만큼 보이는게
달라진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무대위에서 좋은 에너지를 발산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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