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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생각이란 좋은글 (32)
강사 김태평의 블로그입니다
일분이란 시간에 강연을 한다는 것을 연습을 하다가 느낀 것이 있었습니다. '1분쯤이야' 라는 생각으로 덤볐다가 계속 막히게 되는 이유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서 자기소개만 백번 이상을 연습한 것 같습니다. 강사라는 직업을 쉽게 봐서도 안되고 강사분들이 하는 이야기도 장난이 아니란 사실을 이해해야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수많은 고민들이 그 순간을 나에게 준다고 해서 그것을 굳이 신경쓰지는 않았습니다. 칠전팔기, 백전백패해도 백일전 일승을 위한 그러한 노력이 결국은 큰 강의력을 준다고 믿습니다. 일분이란 것을 쉽게 보려했다가 어젯밤 세시간을 연습했습니다. 무언가가 달라졌을까 생각하지만 앞으로 이런 과정들이 더욱 많아야지 결국은 내것이 될거라 믿습니다. 실패의 두려움은 이제 즐길준비가 된 것 같..
마음속에 항상 새기고 있는 영화 '굿 윌 헌팅' 입니다. 이 영화를 접하게 된건 몸과 마음이 안 좋아 한의학 선생님과 상담을 하다가 우연치 않게 이 영화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아는 사람 없이 혼자 살면서 수많은 직장을 전전긍긍하면서 마음을 열기 힘든 시기가 있었어요. 그리고 그 선생님은 다른 의사선생님과 다르게 자신에게 맞는 치료방법을 택하는 것을 권장하셨어요. 마음의 치료는 어느 누구도 공식을 쓸수는 없다고 믿었고 그것이 사실이었는데 그 전에 만나던 선생님들은 모두다 공식처럼 자신이 아는 것처럼 해야한다고 이야기하셨어요. 몸과 마음이 다쳤을 때 진정한 치료법은 '자신이 원하는 치료법을 찾아야한다' 였어요. 그 대답을 저는 원했던 것이었어요. 실제로 많은 환자들이 자..
하루하루 강의를 준비하고 그 강의를 하기위해 그 날을 기다리고 그리고 가서 강의를 하고 그런 일을 계속하면서 실력을 키워야한다고 생각이 너무나 앞서고 있으니 결국은 부족한 부분이 보인다는 것을 느끼네요. 생각이 앞서게 되면 잘하고 있더라도 부족하게 됩니다. 그것은 하려고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하면되는 것인데 하려고 하면 결국 생각이 꼬이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에 좀더 마음의 수양을 해야한다고 느낍니다. 많은 강사님들과 함께 공부를 하면서 한결같이 평정심을 잃지 않는 강사님을 봤습니다. 그렇게 하기 정말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하려고 하였다가 잘하려고 하는 약한 모습을 보이게 되면서 평정심이 흔들렸습니다. 기다리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은 이해하는데 역시나..
방금 한 심리학과 교수의 강연을 듣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생각한 것들이 맞았는데...' 그분은 그렇게 이야기하셨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대기업 직원 vs 포크레인 기사 중에 어느 직업을 하라고 하겠느냐! 각자가 다르겠지만 대부분 대기업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포크레인 기사를 시키려고 돈을 투자했는데 나중에 가서는 포크레인 사줄 돈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시면서 결국 부모와 자식이 망하게 되기때문에 현실적으로는 대기업을 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풍조가 사회에 책임이 있다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이미 이것을 알게 된 우리세대는 과거를 무엇으로 보상받아야할지 막막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우린 이용해오면서 살았으면서 아무도 소리높여 아우성치는 사람들의 진심을 모르고 살았..
이런 날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알람도 울린지 모르고 늦게 일어난 날 날씨는 숨부터 턱 막히는 날 강연을 하라고 한다면 무슨 말을 해야할까요? 즐거운 분위기일 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 분위기에 맞는 이야기가 있을까요? 세상은 웅웅거리면서 고요해야할 듯한 울림소리가 들립니다. 그래요. 생각해보니까 일요일이네요! 항상 일요일은 쉬는 날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몸이 말을 안듣는 이유가 있나 봅니다. 그런 날은 되도록 마음을 바라봐야합니다. 여유를 가지고 마음을 열어야 한번 더 웃을 수 있을테니까요. 저도 모르게 일요일을 잊을 때가 있어요! 나에게 쉬는 날을 정하지 않으면 결국은 어쩔 수 없는 날 쉬는데 그런데 오늘은 왠지 쉬고 싶어지네요.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산뜻한 공기를 드려야 할 것 같은 ..
오늘은 스케쥴이 없는 날입니다. 동료 강사분들은 다들 자신들만의 삶에 행복을 찾고 있으시더군요. 그런 여유속에서 저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무것도 좋아하지 않는건가?' 고민을 했지요. 키우는 강아지와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내가 없는 집에서 얼마나 외로울까 하는 생각에 한번이라도 더 쓰다듬어주다가 녀석이 존재하는 이유를 생각해봤죠. 내가 키우는 개가 사람이라면 사람이 하는 일을 한가지라도 도와주면 좋겠다는 이상한 생각을 하다가 집안에서 짖어대는 행동을 관찰하게 되면서 다시금 강아지가 집에 사는 이유를 알게 되었죠. 어디선가 낮선 소리가 들리면 그것에 대한 경계를 하면서 목청으로 신호를 크게 들려주는 일을 하더군요. 집에서 키우지 않는 개라면 그런 일을 하지 않아도 될텐데 말이죠! 집에 ..
그래요, 타이밍 그건 내가 아는 것이 아니라 지나가다 보니까 사람들이 다 아는 것 같아요 오늘 저 혼자 강연을 하는 연습을 잠깐 해봤어요 그런데 거기에서 한가지 좋은 이야기가 나왔어요. '일등과 꼴등의 차이는 종이 한장 차이다' 이 말이 무엇일까 어릴때 곰곰이 고민하다가 이해할 수 없어서 그냥 지나쳤었는데 오늘 문뜩 그 말이 무엇인지 깨닫게 됐어요. 내 눈 앞에 종이로 눈을 가려보아요. 그럼 앞이 보이지 않을거에요. 그러나 그 종이를 가리지 않으면 경쟁하는 상대가 보일거잖아요. 결국 앞에 누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 일류가 된단 말이더라구요. '어디로 가야해'가 아닌 '내가 생각하는 것을 그대로 밀고 나가는 용기!' 그래서..
겸손이란 불변의 진리입니다. 지금 곁에 누군가가 옆에 있을때 부담스러웠다면 내것이 아닙니다. 누군가란 내가 아닌 다른 누구의 사람을 대할때 대상을 뜻합니다. '그가 내 이름을 불러주기 전까진 하나의 꽃에 지나지 않았다' 라는 시처럼 그가 누구였던지 간에 그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그가 아닌 내가 같이 있을 수 없으니까요 나는 내 가치가 존재한다고 느끼니 그가 아니었다면 결국 아무것도 아니었을거에요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깨달았을 때 그때 감사하는 마음이 결국 행복이란 것을 우린 알게 될거에요 내가 잘났다고 생각하는 마음을 버릴 수 있도록 겸손한 마음을 가지자고 항상 생각하고 기도해요.
생각대로 된다면 참 좋겠는데 아직도 저는 생각대로 안되는게 많은것 같아 어렵습니다. 그런데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결국 그 길로 한걸음씩 나아가겠죠? 우리나라는 법이 참 복잡합니다. 제가 보기엔 그렇게 어려운 문제가 아닌데 굳이 시간을 들여 그 곳으로 가야하는 일이 많거든요. 그래서 전문가와 이야기하지 않으면 해결하기 힘듭니다. 사랑은 법으로도 해결하기 힘든 이야기이죠. 사랑은 어느 누군가에게도 다 찾아오기 마련인데 사랑의 아픔으로 힘들게 살아온 사람에게 찾아온 사랑이라면 애잔하게 흘려보내야하는 그런 아쉬움이 있을거잖아요. 저는 연애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그래서 개를 키우는지 몰라요! 그래서 사랑을 알아가는지도 모릅니다. 항상 아침마다 키우는 개한테 사랑한다고 이야기하거든요 개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데..
월요일이 시작되는 날 월요일 병에 걸려 이제 정신차리니 수요일이네요 월요일 밤이면 강호동, 김제동의 야심만만이란 예능 프로를 보면서 그들의 입담에 매번같이 재미를 느끼며 다음 날이 오지 않기만을 바랬는데 이제는 예능 세상이 왔으니까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네요 즐거운 것도 매일 즐거우면 즐거운건지 아닌건지 모르게 되긴하는데 그때만큼 일주일에 대한 요일의 의미가 각각 다 특별했을 때는 없을 것 같아요 지금은 기쁜건지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를정도로 돈은 모이지 않는데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간다는! 예능은 어느새 우리 실 생활속에 밀접하게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럴수록 강사가 해야하는 역할들은 참 유연해져야한다고 생각을 해요 지금 도경에서 하는 교육들을 들으면서 조바심을 내지 않으려 하는데 사람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