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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김태평의 블로그입니다
그래요, 타이밍 그건 내가 아는 것이 아니라 지나가다 보니까 사람들이 다 아는 것 같아요 오늘 저 혼자 강연을 하는 연습을 잠깐 해봤어요 그런데 거기에서 한가지 좋은 이야기가 나왔어요. '일등과 꼴등의 차이는 종이 한장 차이다' 이 말이 무엇일까 어릴때 곰곰이 고민하다가 이해할 수 없어서 그냥 지나쳤었는데 오늘 문뜩 그 말이 무엇인지 깨닫게 됐어요. 내 눈 앞에 종이로 눈을 가려보아요. 그럼 앞이 보이지 않을거에요. 그러나 그 종이를 가리지 않으면 경쟁하는 상대가 보일거잖아요. 결국 앞에 누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 일류가 된단 말이더라구요. '어디로 가야해'가 아닌 '내가 생각하는 것을 그대로 밀고 나가는 용기!' 그래서..
겸손이란 불변의 진리입니다. 지금 곁에 누군가가 옆에 있을때 부담스러웠다면 내것이 아닙니다. 누군가란 내가 아닌 다른 누구의 사람을 대할때 대상을 뜻합니다. '그가 내 이름을 불러주기 전까진 하나의 꽃에 지나지 않았다' 라는 시처럼 그가 누구였던지 간에 그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그가 아닌 내가 같이 있을 수 없으니까요 나는 내 가치가 존재한다고 느끼니 그가 아니었다면 결국 아무것도 아니었을거에요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깨달았을 때 그때 감사하는 마음이 결국 행복이란 것을 우린 알게 될거에요 내가 잘났다고 생각하는 마음을 버릴 수 있도록 겸손한 마음을 가지자고 항상 생각하고 기도해요.
생각대로 된다면 참 좋겠는데 아직도 저는 생각대로 안되는게 많은것 같아 어렵습니다. 그런데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결국 그 길로 한걸음씩 나아가겠죠? 우리나라는 법이 참 복잡합니다. 제가 보기엔 그렇게 어려운 문제가 아닌데 굳이 시간을 들여 그 곳으로 가야하는 일이 많거든요. 그래서 전문가와 이야기하지 않으면 해결하기 힘듭니다. 사랑은 법으로도 해결하기 힘든 이야기이죠. 사랑은 어느 누군가에게도 다 찾아오기 마련인데 사랑의 아픔으로 힘들게 살아온 사람에게 찾아온 사랑이라면 애잔하게 흘려보내야하는 그런 아쉬움이 있을거잖아요. 저는 연애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그래서 개를 키우는지 몰라요! 그래서 사랑을 알아가는지도 모릅니다. 항상 아침마다 키우는 개한테 사랑한다고 이야기하거든요 개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데..
월요일이 시작되는 날 월요일 병에 걸려 이제 정신차리니 수요일이네요 월요일 밤이면 강호동, 김제동의 야심만만이란 예능 프로를 보면서 그들의 입담에 매번같이 재미를 느끼며 다음 날이 오지 않기만을 바랬는데 이제는 예능 세상이 왔으니까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네요 즐거운 것도 매일 즐거우면 즐거운건지 아닌건지 모르게 되긴하는데 그때만큼 일주일에 대한 요일의 의미가 각각 다 특별했을 때는 없을 것 같아요 지금은 기쁜건지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를정도로 돈은 모이지 않는데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간다는! 예능은 어느새 우리 실 생활속에 밀접하게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럴수록 강사가 해야하는 역할들은 참 유연해져야한다고 생각을 해요 지금 도경에서 하는 교육들을 들으면서 조바심을 내지 않으려 하는데 사람 맘..
'넥스트' 라는 그룹은 모르시는 분이 없을거라 믿지만 고 신해철씨가 만든 그룹이라는 것을 이야기 드리며 그에게 실제로 관심은 있기보다는 그가 가진 아픔이 왜 그렇게 깊을까 알기 두려웠어요 그는 이야기를 할때 너무나 세상을 비관적으로 이야기하거든요 그런데 그게 확실하게 현실과 이상을 궤리를 통찰하는 이야기들 그런 카타르시스적 이야기가 많아요 솔직히 저는 그 이야기들을 부딪치기 보다는 피하려 했다는 걸 깨달았고 이 노래를 들으면서 반대로 내가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가 죽고나서 이루었던 수많은 메시지들은 내가 별것 아니라는 생각이 수 많은 생각을 공개하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용기가 생기게 되는 계기가 되었지요!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 언제 가장 ..
저는 서비스강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14년 4월 경에 취득했지요. 그런데 당시 그 자격증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그 당시 다니던 회사도 있었구요. 결국 자격증만 지니고는 강사일을 하지 못했습니다. 강사모임에 정기적으로 나가기도 했었습니다. 그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하면되는데 왜 이때까지 못한 걸까요? 그것은 분명 합당한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스스로 강사일을 하기 위해 시도를 해봤지만 결국은 실패를 했었습니다. 고등학교 담임선생님의 도움을 통해 정식으로 용기내어 스스로 강연소재를 준비해 해보려고 했으나 결국 위기에 봉착한게 '왜 이 강연을 하려 하는가' 에 대한 물음에 '목적이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이상하게 양심적 가책이 느껴졌었죠. 내가..
도경스피치에서 우연치 않게 발표를 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는 것 처럼 상황을 계속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발표를 했고 강연을 하는 것 같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재능은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이 놓여졌을 때 어떻게 재능을 보여주는 가! 그게 프로강사에게 유리한 덕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론, 준비, 노력, 재주, 그리고 예절 많은 기본요소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 모든걸 강연에 집중하려고 노력합니다. 실제로 이론은 세상에 수두룩하게 널려있지만 그 이론을 어떻게 전달해야할지 고민해야하는게 강사가 존재하는 이유잖아요 다양한 요소가 완벽하면 좋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심오하게 가자면 글과 그림은 가만히 있지만 사람은 움직이니까요 글과 그림은 장소가 바뀌더라도 동일하지만 ..
사람은 욕심을 버리고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게 태생적으로 안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을 모두 이해해야하는 걸까 고민합니다. 내가 가르칠 사람들 중에는 포기해야할 사람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얻는 이득이 무엇이고 내가 바라는 세상이 무엇인지 결국 두 이치를 절충해야하는 것이 곧 삶의 태도가 될 것이고 삶의 질이 남들에게 비춰질 것입니다. 하물며 저는 생각이 많고 남들과는 대화를 하지 않으려 하는 경향이 깊습니다. 그래서 내 인상이 생각이 많다고 하는 사람이 많구나 그리고 사람마다 결국 평균적으로 가지고 있는 천부적인 성격들이 있구나 하면서도 나 자신의 의심을 버리지 않습니다. 세상에 정답이 없다고 하면서도 결국 이득이라는 것은 내가 미래에도 꾸준히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희망이란 추상..
간만에 청소를 했습니다! 그동안 청소를 할 필요성을 못느꼈거든요 집에 누군가가 방문한다면 하는 편이고 실제론 진짜 이건 아니다 싶을때 청소하는 인간적(?) 인 사람입니다. 잠도 너무 많고 말이죠. 생각 에너지를 쓰는 걸로 많은 피로가 옵니다. 예부터 잠이 많은 사람이 복이 많다고 하는데요 예전에는 잠을 이기려 노력을 많이 했었습니다. 지금은 몸이 말을 안들어서 잠을 많이 자네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저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삶을 사는 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직장생활하면서 작업터를 정말 깨끗히 정리를 잘해놓고 살았으니까요 솔직히 그런 사람은 일쪽에서는 인간미가 떨어지죠 그래도 누군가가 온다면 최대한 내가 남에게 보여야할 적절한 노력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청소를 하면서 누군가가 오..
'톰 소여의 모험'을 기억하시나요? 마크 트웨인이 쓴 대표소설입니다. 어릴때 즐겨봤던 만화였는데 톰 편과, 허클베리핀 이 두 소년의 시각으로 각각 만들어진 만화영화가 있었죠. 가장 기억에 남는건 담장에 페인트 칠하는 톰 지루한 나날에 결국은 꾀를 써서 모험을 하네요 당시 제 생각으론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어떻게 저렇게 모험을 즐길 수 있을까? 신기했는데요 상상만 해도 부담스러운 부모님들의 걱정이 눈 앞을 가려 모험이 두려웠던 어린 날이었죠. 마크 트웨인이라는 소설가는 모험을 통해 과거를 후회하지 않도록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했다는 명언을 보고 저도 이 후회감을 많이 이야기 하고 싶네요 결국 경험이란 것은 내가 아닌 누군가가 알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그가 확신하는 모험이란 것은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