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강의
- 사회교육중앙회
- 일상
- 쉬고싶다
- 타이로페즈
- 생각
- 노사간합의
- 손오반
- 놓고온다
- 학교강의
- 긍정적합의
- 무료자격증
- 문재인정부
- 도경
- 스피치
- TEDx
- 잡탕
- 스파이더맨홈커밍
- 최저시급
- 심리치료
- 내년도최저시급
- 잠재능력
- 제임스맥어보이
- 클래식컬러
- 생각한대로
- 미래를위해
- 학이시습지
- 어제처럼
- 영화감상후기
- 굿윌헌팅
- Today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50)
강사 김태평의 블로그입니다
17년 7월 14일 금요일 인천 부광고등학교 직업인 초청강연 - 연극인 편 강연을 마쳤습니다. 두가지를 느꼈습니다. 하나는 나는 가능한 사람이다. 다른 하나는 이것을 다스려야 한다. 끈임없이 노력해서 계속 준비해야한다. 그리고 겸손하라. 저는 오늘의 기분을 풀기위해 사람들과 대화를 길게 하다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왜 자만하면 안되는지에 대해 그리고 '사람을 보는 눈을 믿고 있어야한다' '좀 더 다스려야한다. 감정이란 것은 기댈 곳이 있으면 더욱 의지하고 싶어진다. ' 이제는 내가 이해한 감정의 선택이 맞고 옳다고 냉정히 관철하겠습니다. 기회를 주신 도경스피치 감사합니다. ..
어제 가수 영지의 '나란 사람은' 이란 노래가 갑자기 떠오르더군요예전의 기억에서 저는 이 노래처럼 살았었답니다.웃어보고 싶어서 그 여자를 사랑하고 싶었는데사랑에 있어서 너무나 서투른 사람그게 나란 사람이더군요.그래서 이제는 그런 노래처럼 되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랑을 하려 생각도 안했는데나도 남자인가 싶어자꾸 관심이 가게 된다면금사빠인가, 이번에도 큰 욕심인가 햇갈리기 시작합니다.희망적이고 싶은 기분에 잠시나란 사람은 그 사람과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길 바래봅니다.그리고 이런 말을 그녀에게 하고싶다는 생각에 적어봅니다. "나는 당신이 좋아, 그런데 당신은 이 말을 들어도 감흥이 없을거라고 생각해,고백하고 차인다고 해도 고백하는게 낫겠지만 그 고백 이후에 우리가 어색해질걸 생각하면그런 고백은 하..
저는 불행이 일상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남들이 보기엔 불행이 일상이라고 보일 만큼 불행한 일들이 많않죠.그런데 이여자는 행운이 일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사람에게는 인생이겠거니 싶습니다. 이 만화처럼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불가항력으로 이어진 연인들도 있겠지만 이제 나는 그런 인연에 대해서 신경쓰려 하지 않습니다. 참 좋은 영상이면서도 이 남자를 부러워하는 푸념 아닌 푸념을 하게 되네요. 이 영상을 보고 '두 남녀는 참 희안한 캐미다!' 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저 남자의 처지와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현실은 저런 행운까지 얻을 수 있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그래도 저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그런 생각은 항상 합니다. '세상은 살..
오늘 일부 강사분들과 식사를 같이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가야할 길에 대한 고민에 토론을 하게 되었죠. 이런분들과 함께한다는 것에 정말 저는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런 마음도 표현을 하였구요. 결국 차를 빼달라는 이야기와 함께 식사는 끝났고 차를 빼는 강사님에게 어떤 사장님이 불만을 가지면서 화를 내셨던 것이었습니다. "전화를 일부러 안받았지!" 나에게 하는 말은 아니었지만 결국은 그 분이 속상하셔서 하신 말이었습니다. 그 당시 제가 정면에 있어서 그 분의 모습은 땀범벅에 속이 상해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가게 앞에 차가 있었는데 그것때문에 쉽게 짐을 옮길 것을 하나씩 들어서 옮기셨던 모양입니다. 그럴때 내가 아무런 생각지 않고 같이 화를 냈다면 일이 커졌을 건데 무엇때문에 화났는지 ..
그림을 그리는 일 옆에서 보면 참 놀랍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그리지!? 그 능력을 토대로 사회에서 이뤄내는 기적은 거희 가공할만합니다. 건물을 짓고 엄청난 부를 상징하고 신과도 같은 영향력을 창출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미술가만 할 수 있는 걸까요? 그것을 요즘 다른 시각으로 저는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다. 그것은 사람이라면 다 할 수 있는 것이며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진을 찍는 것도 그림을 그리는 것이며 글을 쓰는 것도 그림을 그리는 것 춤을 추는 것도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그리는 그림이 무엇이든 간에 사람들은 비난을 하기보다는 '그런 그림을 그리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잘못됐다고 누군가가 지적한다면 그 사람의 말을 들어주세요. 그 사람이 정말 하..
어제처럼만 하자! 라는 생각에 오늘을 맞이한 적 있나요? 그렇게 하려했는데 왜 안되는지 막상 파이팅이 안되는 것에 좌절감이 드는 이 느낌 알고보니 자세가 잘못된 것이더라구요 자신감이라는 것이 익숙하면 자만감이 되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처럼 나는 잘할거라는 생각에 다시 오늘을 의기소침하게 살게되면서 인생은 수면위로 떠오를 수 있는 자신감이 결여됩니다. 이게 바로 '작심삼일'이 있는 이유일겁니다. 오늘 기분좋으니 결심하는 하루! 그 다음날은 기분은 쳐지는데 노력해보자! 세번째 날은 이건 안되는게 맞구나 포기... 일요일을 잊고 월요일을 잊고 '아 오늘 몇요일이에요?' 그럼 상대방은 친절하게 대답해줍니다. 적어도 오늘이 몇요일인지 상대방이 알고 있다면 그 사람은..
예능 '해피투게더'에 나온 윤종신을 봤습니다. 처음에는 '라디오 스타' 에서만 봤던 그를 유재석의 프로그램에서 본다는 건 왠지 다른 느낌이었죠 그는 한시대를 휘어잡은 스타였었고 그리고 지금도 그의 활약은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도 암흑기가 있었습니다. 30대시절, 자신이 성공으로 벌어드린 돈을 사업에 투자하여 실패를 했었던 것입니다. 어느새 빚이 6억까지 하는 순간이 왔던 것이죠. 저는 그런 삶을 살았던 가수 윤종신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어느 누가봐도 남부럽지 않고 성격도 훌륭하고 인재들을 보는 눈이 남다른 프로듀서라고 느꼈는데 (안될 사람들도 그가 하면 된다는 느낌) 그에게도 그런 힘든 시기가 있었구나 그런데도 이때까지 몰랐다는 것은 그가 그만큼 그릇이 넓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도 나는 한계속에서 더 성장할 수 없는걸까? ' 노력으로 어느정도 까진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순 있지만 한계에 봉착했을 때는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순간이 있죠. 그리고 길을 잃게 되요. 나의 길은 정해져있고 앞으로 그 길을 계속 생각해야하는 건 변함이 없습니다. 지난 과거의 실패속에서 알게 된 것은 '한계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기다림'이란 것이 잠재능력을 발견하는 최고의 무기라는 것이죠. 아무리 해도 안되는 것을 아는 것은 나나 다른 사람이나 다 똑같습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다른 길로 가다가 순간 나도 모르게 성장하는 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드래곤볼Z - 마인부우편에서 계왕신이 손오반의 잠재능력을 찾아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
사람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삶을 살게될지 보입니다. 반대로 저는 항상 어떤 삶을 살지 궁금합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타고난 심성이 있는 것은 분명한데 결국 나란 사람은 어떤 사람이라고 정의해야할지 항상 불분명하다는 것에 고민이 됩니다. 물론 천성이 내성적이란 것을 이해는 하지만 그 천성이 자꾸 바뀌려고 하는 것을 느끼면 계속 나도 모르는 혼돈이 오게 됩니다. 그래서 그 혼돈속에서 두가지 선택지를 찾습니다. '끝까지 좋은 사람이여야 한다고 믿자' '그러다가 실패하면 나는 무조건 나쁜 사람이 될거야' 나쁜 사람이어도 되는데 그것을 굳이 생각하고 있다니 참으로 마음이 잡스러웠더군요. '해야한다'는 마음을 버리기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마음속으..
일분이란 시간에 강연을 한다는 것을 연습을 하다가 느낀 것이 있었습니다. '1분쯤이야' 라는 생각으로 덤볐다가 계속 막히게 되는 이유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서 자기소개만 백번 이상을 연습한 것 같습니다. 강사라는 직업을 쉽게 봐서도 안되고 강사분들이 하는 이야기도 장난이 아니란 사실을 이해해야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수많은 고민들이 그 순간을 나에게 준다고 해서 그것을 굳이 신경쓰지는 않았습니다. 칠전팔기, 백전백패해도 백일전 일승을 위한 그러한 노력이 결국은 큰 강의력을 준다고 믿습니다. 일분이란 것을 쉽게 보려했다가 어젯밤 세시간을 연습했습니다. 무언가가 달라졌을까 생각하지만 앞으로 이런 과정들이 더욱 많아야지 결국은 내것이 될거라 믿습니다. 실패의 두려움은 이제 즐길준비가 된 것 같..